[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여자중학교(교장 권태헌)는 10월~11월 약 2개월에 걸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학생들이 고운말 바른말을 사용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여중 학생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후 공모대회 표어부문 우수작품 전시 <사진제공=포항교육지원청> |
전교생을 대상으로 표어, UCC제작, 만화(캐릭터)그리기 공모대회를 실시하여 우수작품을 시상한 후, 좀 더 지속적인 교육적 효과를 위해 그 작품을 급식실 앞에 게시하기도 하고 UCC로 제작된 작품은 교내방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보여 주었다.
또한 포항여중 학생회 간부가 주체가 되어 학생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2차에(11월 3일, 11월10일) 걸쳐 등교시간에 실시하였으며 특히, 공모대회 표어부문 우수작품들을 현수막 및 피켓으로 직접제작, 활용한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태헌 교장은“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상당히 위축이 되었는데, 이번의 이런 활동들이 학생들에게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달 기자 kimyd03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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