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환경일보] 이금구 기자 =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주관한 ‘베푸리 나눔장터’가 11월 5일 여성회관 로비에서 센터회원 및 수강생 등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한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그 동안 시민과 수강생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신발 등의 중고물품과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및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수작업한 단팥빵, 수세미, 마스크(줄) 및 10여 가지 식재료를 달여 만든 조림간장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선보인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림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올해 처음 개장한 베푸리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개인방역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여성회관에 소속된 봉사자 모임(7개 봉사팀, 142명)으로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급식봉사, 홈패션, 사군자지도, 공연봉사 등을 하는 한편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해 얻는 수익금으로 매년 연말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베푸리나눔장터’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여성회관의 평생교육기간 중 매월 셋째주 수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개장하며 재활용 물품은 시민들로부터 상시 기증받고 있다.
기타 내용은 여성회관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금구 기자 env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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