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36.12°N, 129.36°E)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29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인근지역, 깊이 9㎞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진파가 감지됐다”고 확인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진도는 경북지역에서 Ⅵ로 기록됐으며 강원,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충북 지역에서 진도 Ⅳ가 관측됐다.
아울러 오후 4시49분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추가적인 여진이 발생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했고, 4시49분에는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자료제공=기상청> |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