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연기군이 환경과 경제를 위한 나눔장터를 연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조치원읍 신흥주공아파트 내 놀이터에서 그동안 주민들이 기증, 아나바다운동으로 모은 물품을 재활용코너를 통해 판매한다.
금사가마골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김장시장을 운영해 양념배추김치를 10㎏ 2만5000원, 절임배추 20㎏ 1만8000원에 판매하며 김장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푸른연기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자원순화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주민의 자발적 재활용품의 판매 및 교환을 통한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외에 ▷적십자연기지부 :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세종노인복지센터 : 전통놀이 ▷조치원YWCA : EM친환경 미생물 홍보와 환경교육 ▷성폭력상담소 : 재활용 종이 이용 꽃목걸이 만들기, 성폭력예방수칙스티커붙이기 ▷연기군자원봉사센터 : 폐품 이용 수납함 만들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다문화체험(의상, 요리) ▷건강가정지원센터 : 컴퓨터 수리 ▷푸른숲지기(정경자) : 자연물 이용한 부엉이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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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ldh453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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