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북 영주소방서는 지난 25일 10시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강변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구조구급대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합동 하계 수난구조훈련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이갑규 영주소방서장, 유만수 영주시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홍승창 봉화군 연합대장, 최상경 명호면장, 재난구조협회 영주시지부 37명, 명호의용소방대 및 소천면 청년회 30명 등 11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변안전요원 교육, 구조대원 전문 잠수 인명구조훈련,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순으로 진행 됐다.
영주소방서에서는 지난 5월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및 경력자 등 전문성을 갖춘 수변안전요원 자원봉사자 시민수상구조대원 70명을 모집하여 기초소양교육, 스킨스쿠버, 응급처치교육 등 수난전문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영주시 가흥동 서천교, 풍기읍 희방계곡, 봉화군 명호면 명호천, 소천면 고선계곡에 대하여 6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과 배치되어 수난 사고발생을 대비하여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여름철 피서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갑규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 하기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구조대원이 하나가 되어 시․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주=김창섭 기자 kcs39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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