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일보】 동군이 사라져가는 내수면어종 자원증강과 내수면 생태계보전을 위해 지난 6월20일 화개면 남도대교 섬진강에 어린 뱀장어를 무상으로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이갑재 도의원 및 화개면 주민, 다이와 은어 낚시대회 참가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지소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은 어린뱀장어 2000미를 방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관광객들에게 섬진강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다이와 은어 낚시대회 참가자 60명을 참여시켜 어린 뱀장어를 직접 방류하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전국관광객들이 섬진강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내수면 1억여원을 들여 쏘가리 외 5종을 섬진강 및 관내 소하천, 소류지 등 44개소에 방류했고 올해도 7000만원을 들여 내수면에 참게 등 4종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하동=강위채 기자 wichae17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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