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영현대화사업을 적극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산하 전 공무원은 새해를 맞아 매월 1회 이상 재래시장에서 회식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 이용하는 날로 정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현대화사업은 상인대학 설치, 이벤트행사, 고객유치 세일, 쿠폰제공, 경품 행사 등이다.
시는 설날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싱싱한 제수용품을 재래시장에서 구입 할 수 있도록 구미소비자정보센터에 의뢰, 대형점과 재래시장 물가를 조사 비교해 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 공개했다.

재래시장 상인회의 자구 노력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설 명절을 대비해 친절교육, 시장 환경정비,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한 상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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