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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모바일 간편결제’ 팩트북 발간세계 주요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현황과 사례 정책 비교
모바일 간편결제 팩트북 표지 <자료제공=국회>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1월9일 팩트북 2020-6호(통권 제82호) 모바일 간편결제를 발간했다.

이 팩트북은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인도 등 주요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현황과 사례, 정부 정책 및 관련 법령을 비롯해 국회 논의와 전문가 견해를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팩트북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8.4%이며, 이용 이유로는 이용 절차의 편리성을 41.7%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용 건수와 이용 금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간편결제 이용 실적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페이팔(PayPal)과 애플페이(Apple Pay)가 모바일결제 시장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한 국가이지만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와 현금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 모바일결제 시장 규모는 세계 6위로 낮은 편이다.

중국은 세계 1위의 모바일결제 시장으로, 국민의 86%가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알리바바의 알리페이(Alipay)와 텐센트의 텐페이(현재는 위챗페이, WeChat Pay)가 시장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얼굴을 인식해 결제하는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전통적인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져 핀테크·유통·IT기업 등이 금융권에 진출해 서로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하였고, 핀테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는 금융과 IT를 융합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새로운 금융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면서 “이번 팩트북이 모바일 간편결제에 대한 이해와 미래 금융의 모습을 전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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